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라이시스 3 (문단 편집) == 개요 == [youtube(ot7-GJz9JGg)] [youtube(57nU2_kvGvM)] [[FPS]] 게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전작 [[크라이시스 2]]에서 24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C.E.L.L.]]이 인류 보호를 명분으로, 그러나 실제로는 세계 정복을 위해 지구 곳곳에 나노돔이라는 구조물을 건설해 놓았고, 이 중 [[뉴욕]]의 나노돔 내부에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 구조물 내부에는 인공 정글이 조성되어 있으며, 나노돔의 외부 환경은 제대로 맛이 간 상황. 주된 적은 C.E.L.L. 병력이며, [[Ceph]] 잔당도 존재한다. 전작 크라이시스 2에서의 뉴욕의 모습에 이어 뉴욕의 3단변신을 볼 수 있다. 2편에서는 전형적인 전염병/생물재해로 인한 격리수용조치와 군사작전, 소개령이 떨어진 이후의 인적없는 도시의 모습과 ceph의 공격으로 부분적으로 시가전이 이루어지는 환경[* 때문에 비슷한 전염병 격리/계엄조치가 이루어졌던 [[더 디비전]]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같은 뉴욕이기도 하고. ]이었다면, 본작에서는 한참 지난 후 나노돔[* 맨해튼 섬 외부 지역은 군사기지/요새화되어 매우 거대하고 복잡한 기지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외부에서의 침입을 방어/격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스토리 초반에 등장하는 지역이 바로 이곳. 여기서 방어와 접근제한조치를 뚫고 맨해튼 섬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이 지어지고 인간의 손길을 거의 받지 않은데다 식물의 성장촉진현상으로 인해 도시 폐허에 정글화도 이루어진 그야말로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되어버렸으며[* 사이코도 프로핏에게 이 지경이 된 뉴욕을 보여주며 "뉴욕 2.0 버전을 소개한다"고 이죽거린다.][* 이때의 모습은 [[메트로 2033]]의 모스크바와도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독성 대기와 개발살난 지구 환경으로 인해 남아있는 식물이 거의 없다.] 그것도 모자라서 후반부부턴 모종의 이유[*스포일러 시스템 X를 무력화시키려다 알파세프가 깨어나고 이를 상정한 "레드 스타 라이징" 상황으로 인해 아크엔젤이 뉴욕에 발사되어 리버티 돔은 작살나서 잔해가 여기저기 추락해있다.]로 말 그대로 마경으로 변한다! 일부 건물이 있던 부분만이 토대가 지탱해주는 덕에 솟아있고 나머지 지면은 푹 꺼져서 잡초고 잔해고 남아나지도 않고 그저 파헤쳐지고 뒤엎어진 흙더미밖에 없어[* 환경이 이렇게 작살난 이후로는 플레이스타일이 크게 바뀌어 맵이 매우 넓게 확장되고 차량으로 종횡무진 내달리며 플레이하게 된다. 남아난 게 일부 대형건물 잔해 뿐이라 대부분의 지형이 평탄화되어 차량을 써먹기 좋아지는데다가 임무 수행 지역이 서로 멀리 떨어지게 배치되어 도보로는 이동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도시 잔해조차도 겨우 남아있는 수준. 이때부턴 하늘도 우중충하니 음울한 분위기를 풍긴다. 다른 작품에서도 이정도로 철저하게 뉴욕이 박살난 광경은 아마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판매량이 별로였는지 발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30% 세일을 했고, 한 달 후에는 50% 세일을 했다. 거기에 추가 할인 쿠폰까지 적용이 가능했다. 주인공은 [[프로핏]]이다. 전편에서 권총 자살하고 시체 인증까지 한 양반이 살아났다기보다는 [[나노슈트]] 안에 저장된 프로핏의 인격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라이시스(게임)|크라이시스]] 및 크라이시스 워헤드에서 등장한 마이클 "싸이코" 사익스 중사가 서포트 역할을 맡는다. 2편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점은 별로 없지만 일반 촉, 폭발성 촉, 전기충격 촉 등 다양한 활촉을 가진 화살을 발사할 수 있는 컴파운드 보우, 초당 500발의 총알을 쏟아내는 타이푼, 외계인 무기 등 새로운 무기들이 등장하고 무기 커스터마이징 UI가 약간 바뀌었으며, 수직손잡이나 SCAR 소음기 같은 새로운 부착물에 나노슈트에 터렛을 해킹하는 기능이 추가되는 등 약간의 차이는 있다. 2편에 등장했던 무기들인 마제스틱, 스캐럽, SCAR, HMG 등이 이름과 미미한 디자인 차이를 빼면 거의 똑같이 등장하고, 발사 및 재장전 모션도 똑같다. 1편의 수평적이고 비선형적인 넓은 맵과 2편의 수직적이고 선형적인 고밀도 맵을 절충하였다. 때문에 같은 부분에서도 전혀 다른 방식의 플레이가 나온다. [[데이어스 엑스]]마냥 여기저기 뚫려 있는 환풍구들로 쉽게 우회 공격을 할 수 있고, 신무기 덕분에 플레이어가 쏟아부을 수 있는 화력이 강력해져 아머 모드 상태의 탱킹도 수월해진 편이다. 새 엔진을 내놓지 않고 [[크라이엔진]] 3를 다시 한 번 활용했지만, 2년이란 시간이 지난 만큼 크라이시스 2와 비교했을 때 그래픽이 크게 진보되었다. 2편의 과한 광원과 탄 듯한 느낌을 확 걷어내고 훨씬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며,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살려낸 장인정신이 돋보인다. 2편은 C.E.L.L. 병사들이 말하는 것처럼 정말 나노슈트가 양철인간(Tin Man)처럼 느껴지는 등 뭔가 많이 어설펐으나, 이번 작품에선 모든 부분에서 질감이 완전히 살아있다. 또한 중요한 컷씬마다 적절히 배치된 고퀄리티의 모델들은 굉장히 생동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2편에서 꽤 괜찮게 보였던 캐릭터들을 다시 봤을 때 거의 레고처럼 보이게 만들 정도(...). 이렇게 비주얼이 향상된 만큼 사양도 껑충 뛰어올랐으나, 요구사양에 충족되는 사양이라면 옵션 타협을 적절히 해도 여전히 훌륭한 그래픽 퀄리티와 최적화 수준을 보여준다. 3가 출시된 지도 꽤 오래된 2020년 시점에선 최고사양 조차도 상당히 낮은 사양이지만 그래픽은 여전히 매우 좋은 편인데, 출시했을 당시에는 비록 사양이 높은 편이긴 해도 "이정도 그래픽을 이정도 사양으로 구동 가능하다니" 같은 점에서 신적화 소리를 듣기도 했다. 2021년 10월 15일 Crysis Remastered Trilogy와 함께 리마스터판이 출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